홍역 해외여행 후 발열과 발진의심시 당장 병원으로 올해만 벌써 11명 발생

홍역 국내 감염자 증가 현황

• 국내 확진자 수: 최근 해외여행 후 홍역 확진자 11명 발생. 전년 대비 증가 (전년 8명).
• 해외여행국별 환자 분포: 우즈베키스탄 5명, 태국 2명, 카자흐스탄 1명, 러시아 1명, 말레이시아·싱가포르 1명, 아제르바이잔 1명.

 

홍역의 특성 및 예방

• 전염성: 강함.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한 공기 전파.
• 증상: 발열, 전신 발진, 구강 내 병변(Koplik’s spot).
• 예방접종: 1차 접종 시 93%, 2차 접종 시 97% 예방 효과. 국내에서는 생후 1215개월에 1차, 46세에 2차 접종.

 

세계적 홍역 환자 증가 현황

WHO 집계: 2022년 약 17만 명에서 2023년 약 30만 명으로 증가. 유럽, 서태평 양, 동남아시아 지역 환자 급증.

유행 원인: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예방접종률 감소 및 해외여행 증가.

 

질병관리청의 대응 및 권고사항

• 예방접종률: 한국의 MMR 접종률은 세계 최고 수준(96.1%).
• 여행 전 접종 권장: 해외여행 계획 시 예방접종 2회 접종 여부 확인, 미접종 시 출국 4~6주 전 접종 권장.
• 증상 발생 시 조치: 입국 시 발열, 발진, 콧물 등 증상 발생 시 검역관 신고, 마스크 착용 및 대중교통·다중 시설 방문 자제, 의료기관 방문해 여행력 알림.
• 의료기관 대응: 발열, 콧물, 발진 등 홍역 의심 증상 환자에 대한 해외여행력 확인 및 검사 적극 권장.

 

예방법

국내에서 해외여행 후 홍역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도 홍역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홍역은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므로, 해외여행 계획이 있는 경우 사전에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여행 후 증상 발생 시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홍역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조치는 백신 접종입니다. 홍역은 매우 전염성이 강한 질병이며, 백신 접종을 통해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 MMR 백신 접종: MMR 백신은 홍역(Measles), 유행성 이하선염(Mumps), 그리고 풍진(Rubella)을 예방하는 백신입니다. 일반적으로 어린이들은 생후 1215개월에 첫 번째 접종을 받고, 46세에 두 번째 접종을 받습니다. 성인도 홍역에 대한 면역이 없거나 백신 접종 기록이 없는 경우 접종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백신 접종 완료: 홍역 예방을 위해서는 권장되는 백신 접종 일정을 완료해야 합니다. 두 번의 접종이 권장되며, 이를 통해 홍역에 대한 높은 면역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 여행 전 백신 접종 확인: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특히 홍역 발생률이 높은 지역으로의 여행 전에 백신 접종 기록을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추가 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 집단 면역 유지: 주변 사람들도 백신 접종을 완료함으로써 집단 면역을 형성하고 홍역의 전파를 차단할 수 있습니다. 이는 특히 접종을 받을 수 없는 사람들(예: 면역 체계가 약한 사람들)을 보호하는 데 중요합니다.
• 위생 관리: 손을 자주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나 팔꿈치 안쪽으로 가리는 등의 기본적인 위생 관리도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