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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전령사,연분홍 진달래와의 만남 " 4월을 맞이하여 진달래를 감상할 수 있는 전국 명소 10곳을 소개합니다. 진달래는 산수유나 벚꽃만큼 화려하지 않지만, 은은한 연분홍 색감으로 다른 아름다움을 풍기는 봄 꽃입니다. 특히, 산 능선을 따라 피어나며, 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진달래군락지는 장관을 이룹니다.
진달래 꽃길만 걷자: 전국 봄꽃 명소 BEST 10
1. 지리산
전라남도/경상남도: 한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인 지리산은 봄이면 진달래와 철쭉으로 유명합니다. 특히, 노고단 일대에서는 광활한 진달래 군락지를 감상할 수 있으며, 다양한 등산로를 통해 봄꽃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2. 주왕산
경상북도: 주왕산은 수려한 자연 풍경과 함께 진달래가 아름답게 피어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주왕산 국립공원 내에서는 봄마다 진달래 축제가 열리며, 암석 지형과 물길을 따라 펼쳐지는 진달래 꽃길이 장관을 이룹니다.
3. 팔공산
대구: 대구 인근에 위치한 팔공산은 도심에서 가까운 진달래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동화사 인근에서는 봄이면 진달래 군락지가 활짝 피어나 방문객들에게 봄의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4. 불갑산
전라남도: 불갑산 상사화 축제로 유명한 이곳은 봄에는 진달래가 만개하여 방문객들의 발길을 끕니다. 불갑사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진달래 꽃길은 산책과 트레킹을 즐기기에 이상적인 장소입니다.
5. 관악산
서울: 서울 시내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관악산은 봄철 진달래가 아름다운 곳 중 하나입니다. 남태령 인근의 진달래 군락지는 도심 속에서도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6. 강화 고려산
인천: 강화도의 유명한 산으로, 4월에는 진달래가 화려하게 피어나고, 고려산진달래축제도 열립니다. 사찰과 고인돌 군락지, 고구려 토성 등의 문화재도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7. 여수 영취산
전라남도: 매년 3~4월, 영취산은 분홍빛 진달래로 물들며, 진달래 축제가 개최됩니다. 산행과 함께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8. 창원 천주산
경상남도: '하늘을 받치고 있다'는 뜻을 가진 천주산에서는, 4월에 진달래 군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탁 트인 창원시 전망과 함께 천주산 진달래 축제도 열립니다.
9. 부천 원미산
경기도: 서울 근교에서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원미산은 3만여 그루의 진달래와 함께 봄을 맞이하는 축제가 열립니다. 입장료 없이 즐길 수 있으며, 가족과 함께 꽃길 트레킹을 즐길 수 있습니다.
10. 거제 대금산
경상남도: 비단처럼 산 전체를 덮는 진달래를 감상할 수 있는 대금산은, 남해안의 푸른빛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제공합니다. 가벼운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이곳에서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