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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위기 점수 120점! 이번 가을 꼭 가봐야 할 서울 고궁 BEST 4 🍁
가을이 되면 서울의 고궁은 단풍과 고즈넉한 분위기가 어우러져 특별한 매력을 선사합니다. 특히 10월에는 노랗고 붉은 은행나무와 단풍이 궁궐을 물들이며, 한층 더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는데요. 오늘은 가을에 방문하지 않으면 후회할 서울의 고궁 4곳을 추천드릴게요. 고궁의 역사적인 분위기와 가을 단풍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
1. 창덕궁
- 위치: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99
- 운영시간: 오전 9시 ~ 오후 5시 30분 (11월부터 오후 5시까지)
- 입장료: 성인 3,000원 / 후원은 별도 예매 필수
- 주차: 창경궁 주차장 이용 가능 (유료, 소형차 기준 1시간 1,000원)
창덕궁은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궁궐로, 조선시대 임금들이 정무를 보던 곳입니다. 가을에 창덕궁을 찾으면 궁 주변의 울긋불긋한 단풍과 자연을 배경으로 한 고즈넉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특히 후원(비원)은 창덕궁의 하이라이트로, 사전 예약을 통해 한정된 인원만 입장이 가능하니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후원의 연못과 정자는 자연 속에서 고요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완벽한 장소랍니다 🍁.
2. 창경궁
- 위치: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 185
- 운영시간: 오전 9시 ~ 오후 9시 (야간 개장)
- 입장료: 성인 1,000원
- 주차: 창경궁 주차장 이용 가능 (유료, 1시간 1,000원)
창경궁은 세종이 태종을 위해 건설한 궁궐로, 창덕궁과 함께 동궐로 불립니다. 가을이면 궁 내의 단풍이 전체를 물들이며, 특히 춘당지 연못 주변의 단풍이 일품입니다. 연못 위를 유유히 떠다니는 잉어와 오리들이 고요한 분위기를 더하며,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냅니다. 창경궁을 걷다 보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 조용히 역사와 단풍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가을날의 창경궁은 꼭 한번 경험해보세요 🍂.
3. 경희궁
- 위치: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55
- 운영시간: 오전 9시 ~ 오후 6시 (무료 개방)
- 입장료: 무료
- 주차: 경희궁 주차장 이용 가능 (유료)
서울 도심 속에 숨겨진 단풍 명소 경희궁은 조용하게 고궁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장소로, 관광객이 적어 한적한 산책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가을이 되면 궁 내의 단풍이 곳곳에 물들며, 특히 고즈넉한 흥화문과 숭정전 주변에서 가을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어요. 경희궁은 입장료가 무료이기 때문에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으며, 작은 규모지만 조선의 전통미를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가을 단풍 속에서 차분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경희궁이 제격입니다 🎑.
4. 덕수궁
- 위치: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99
- 운영시간: 오전 9시 ~ 오후 9시 (야간 개장)
- 입장료: 성인 1,000원
- 주차: 덕수궁 주차장 없음 (대중교통 권장)
덕수궁은 조선시대 전통 건축물과 서양식 건물이 함께 어우러진 유일한 궁궐입니다. 특히 가을이 되면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걷는 낭만적인 시간이 펼쳐지는데요. 은행나무와 단풍나무가 물든 돌담길을 천천히 거닐며 가을 정취를 느껴보세요. 덕수궁 내 석조전은 서양식 건축 양식이 돋보이며, 예약제로 운영되는 대한제국 역사관을 통해 근대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덕수궁은 저녁 8시까지 야간 개장이 가능해 낮과 밤의 색다른 매력을 모두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