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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가면 좋은 이색 여행지
최근 봄꽃이 만발한 아름다운 시즌에 접어들며, 시원해진 날씨는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을 자극합니다. 이번 5월에는 국경을 넘나드는 여행 대신, 국내에서도 해외 못지않은 이색적인 명소들을 경험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평범하지 않은 국내 여행지 BEST 4를 소개합니다.
1.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충남 태안군 원북면 신두리
마치 외국의 사막과 같은 경험을 제공하는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는 서해안에 위치해 있으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풍경을 선사합니다. 끝없이 펼쳐진 해안선과 함께 1만 5천 년의 역사를 지닌 이 사구는 태안에서 가장 사랑받는 관광 명소 중 하나입니다.
해안선을 따라 걷다 보면 독특한 식물과 지형, 습지 등을 관찰할 수 있어, 자연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방문 시에는 이 지역만의 독특한 생태계를 꼭 확인해 보세요.
2. 삼척 강원종합박물관
- 강원 삼척시 신기면 강원남부로 3016
- 매일 08:00~19:00 / 동절기 08:00~18:00
- 성인 9,000원 / 소인 7,000원 / 체험프로그램 3,000원
삼척에 위치한 강원종합박물관은 전 세계에서 수집한 다양한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어, 문화적 다양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박물관 야외에는 종유석 군락이 자리 잡고 있으며, 이곳의 폭포는 방문객들에게 마치 다른 나라에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입장료는 9,000원이며, 관람 시간은 대략 1시간에서 2시간 소요됩니다. 무료 주차장 이용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3. 신안 퍼플섬
- 전남 신안군 안좌면 소곡두리길 257-35
- 일반 5,000원 / 청소년 3,000원 / 어린이 1,000원
- 상의, 하의, 모자, 신발, 우산 착용 시 할인
전남 신안군에 위치한 퍼플섬은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보라색의 아름다운 색감으로 유명합니다. 섬의 조형물과 건물에서부터 지붕에 이르기까지 보라색으로 일관된 색상은 방문객들에게 환상적인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섬 전체를 편하게 둘러보고자 한다면 전동카트 이용이 가능합니다. 보라색 의상을 착용하면 입장료가 일부 면제되는 재미있는 혜택도 있으니 이를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4. 죽도 상화원
- 충남 보령시 남포면 남포방조제로 408-52
- 입장료 7,000원
- 관람 안내 및 숙박 - 온라인예약 바로가기👆
보령시에 위치한 죽도 상화원은 섬 전체가 하나의 큰 정원으로 꾸며져 있으며, 한국 전통의 미를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한옥마을과 해송 숲이 어우러진 이곳은 한국의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탁 트인 바다 경치와 함께 일몰을 감상하는 것은 이곳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경험입니다. 대천 해수욕장과 무창포 해수욕장 사이에 위치하여 접근성도 좋습니다.
